GEOMDAN YONSEI E.N.T CLINIC
유튜브/미디어
유튜브/미디어
| 너무 얌전한 우리 아이, 병원 가니 '선천성 난청'? | ||
|---|---|---|
| 작성자 검단연세이비인후과 | 조회수 178 | 작성일 2023.10.12 |
|
안녕하세요? 검단연세이비인후과 황규린 원장입니다. 오늘은 선천성 난청에 대해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선천성 난청은
매우 흔한 선천성 신생아 질환입니다. 매년 태어나는 신생아 중에 약 천 명당 한 명 정도는 한쪽 또는 양쪽 귀에 난청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대부분 다른
질환을 동반하지 않고 열성으로 유전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부모가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정상적인 청력
발달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초기에 엄마와의 애착관계 형성에 지장을 주게 되고 언어발달에 중대한 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 아이가 난청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출생 후 산부인과에서 실시하는 신생아 난청검사를 반드시 해보는 것이 중요하겠고 신생아 난청검사를
잘 통과했다 하더라도 지연성으로 뒤늦게 난청이 생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우리 아이가 큰 소리에 반응을 잘 안 한다든지, 잘 울지 않는지
한다면 우리 아이가 너무 얌전해서 그렇다는 게 아니라 한 번 정도는 난청이 있어서 그런 건 아닌지 한번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만약에 신생아 난청검사에서 재검이라는 소견이 뜰 수가 있습니다. 재검이라는 소견이 떴다는 거는 이 아이가 난청이 있다는 것을 확진하는 게 아니라 이 아이가 난청이 있을 수 있으니 확진검사가 필요하다
정도의 의미입니다. 따라서 신생아 난청검사를 시행했을 때 거기서 재검 소견이 나타난다고
해서 당황하지 마시고
3개월 정도 되었을 때 대학병원에 있는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셔서 반드시 난청 확진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만약에 난청 확진검사에서까지
우리 아이가 난청이 확진이 됐다면 그때는 생후 6개월 이내에 보청기 착용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난청의
발달은 조기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적절하게 어린 시기부터 보청기를 착용해 주지 않으면 나중에 언어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난청이 확진이 됐다면 6개월 이내에 유아 보청기를
착용을 해서 청각 자극을 귀에다가 넣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6개월째 보청기 착용을 한 후에 추후에 12개월쯤 됐을 때 인공와우수술을 하게 됩니다. 인공와우수술을
적절한 시기에 적절하게 잘했을 경우에는 정상 청력을 가진 아동하고 언어발달이라든지, 학습능력에
큰 차이가 없다라는 연구는 이미 확립이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거는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시 간단하게 정리를
해드리면 한 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바로 136원칙인데요. 생후 1달 내에 난청을 조기에 의심을
하고 난청이 의심이 된다면 3개월 이내에 확진을 하고 난청이 확진이 된다면 6개월 이내에 보청기 착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보청기 착용을 한 후에 어느 정도 아이가 자라서 수술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인공와우수술을 하게 됩니다. 아까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이렇게 조기에 난청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치료를 했을 때는 정상 청력을 가진 아동에 비해서 학습능력과 언어능력이 절대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난청은 반드시 조기에 발견해서 적절하게 치료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검단연세이비인후과, 검단이비인후과, 원당동이비인후과, 인천이비인후과, 선천성난청, 소아난청, 신생아난청, 소아난청증상, 소아난청 증상, 선천성난청 증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