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중이염
3주 이내의 급성 염증을 동반한 중이염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중이속의 급성 염증에 의해 발생합니다. 발열이 생기거나 심한 통증 등의 증상과 함께 귀가 충혈되고 고막이 팽창된 모습을 나타냅니다. 주로 고막 안쪽의 공간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해 염증을 일으키고 고름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치료는 우선 약물요법과 함께 휴식, 안정이 필요합니다.
GEOMDAN YONSEI E.N.T CLINIC
중이염
중이염/급·만성중이염
우리 귀는 귓바퀴와 외이도를 포함한 외이,
고막과 이소골이 있는 중이,
그리고 달팽이관과 세반고리관이 있는 내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중이에 발생하는 모든 염증을 중이염이라고 하며
급성과 만성 중이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 중이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중이염으로
일반적으로 통증이나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1-2 주 정도의 항생제를 포함한 약물 치료로 대부분 완치되지만
항생제의 내성을 가지고 있는 슈퍼 세균에 감염되거나
이관의 기능이 좋지 않은 경우 치료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직업적으로 물을 많이 접하는 환자의 경우
급성중이염의 이환율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만성 중이염은 중이염과 함께 귀 뒤쪽 중이와 연결된 공간인
유양돌기의 염증으로 인해 고막에 천공이 생기고 고름이 나오며
청력의 저하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심한 경우 안면마비나 뇌농양 등 심각한 합병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약물치료를 진행하고,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재발을 반복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15세 이하의 소아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감염 중 가장 흔한 질환입니다.
“중이염은 대부분 통증이 없어
진행의 정도를 모르고
점차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진행의 정도를 모르고
점차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중이염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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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성 급성 중이염
자주 재발되는 급성 중이염을 말하며 6개월에 3회 이상 또는 1년에 4회 이상 급성 중이염이 반복하여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
만성 중이염
만성중이염은 급성 중이염을 앓고 난 후 적절히 치료가 되지 않았을 때, 외부 충격으로 인해 뚫린 고막이 아물지 않고 더욱 진행되었을 때, 이관 기능이 좋지않아 서서히 저절로 고름과 함께 고막에 구멍이 생겼을 때, 반복적으로 중이염이 생기는 재발성 중이염이 적절이 치료 되지 않을 때 등 다양한 원인으로 생깁니다. 고막에 구멍이 나면서 염증이 있는 중이의 점막에서 생긴 농(고름)이 뚫린 고막을 통해 바깥으로 나옵니다. 고인 액체의 특성에 따라 맑은 액체이면 장액성, 끈적끈적하면 점액성, 고름이면 화농성으로 구분합니다. 이것이 환자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귀에서 물이 나온다'는 증상이고, 의학적으로는 이루라고 합니다. 또한 만성 중이염이 진행되면 염증이 중이와 연결되어 있는 귀 뒤쪽의 공기로 차있는 공간인 유양돌기(귀 뒤에 만져지는 불룩한 뼈)에까지 퍼져 지속적으로 이루를 만들어 내고, 이소골(고막의 움직임을 내이로 전달)을 파괴시켜 청력을 떨어뜨립니다. 치료는 약물치료와 함께 필요시 수술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
삼출성 중이염
삼출성 중이염은 급성중이염의 경과 중 생기거나 또는 부비동염이나 비염등의 코 증상에 동반되어 흔히 나타나는 중이염입니다. 특히 소아 중이염의 대부분의 경우에 호흡기 감염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흔한 중이염입니다. 삼출성 중이염을 오래 앓거나 제대로 치료하지 않은 경우에 고막이 약해지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감기에 걸려 귀 안에 다시 염증이 생기거나 귀에 충격을 받게 되면 고막에 구멍이 생기면서 만성중이염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아 삼출성 중이염의 경우 약물 치료 또는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게 되며 3개월 이상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을 경우 수술적 치료를 결정하게 됩니다. 삼출성 중이염의 수술적 치료로는 실리콘으로 된 작은 관인 환기관을 양쪽 고막에 삽입하는 환기관 삽입술을 시행합니다.
중이염의 증상
병의 진행정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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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통증
중이염에서 통증은 흔하지는 않으며, 통증이 있는 경우는 급성 악화의 다른 합병증이 생긴 가능성이 있으므로 치료가 필요합니다. -
청력저하 및 이명
고막이 천공되거나 이소골이 녹아서 없어지게 되면 소리의 전달이 잘 되지 않아 전음성 난청이 생깁니다. 진주종이 있을 경우 내이에도 영향을 미쳐 감각신경성 난청과 이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귓물(이루)
중이강, 유양동에 균이 침범하여 염증이 생기면 고름이 생성되고 천공된 고막을 통해 밖으로 흘러나오게 됩니다. -
난청
중이강 내에 고인 삼출액은 소리의 전달을 방해하므로, 일시적인 난청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급성 중이염은 통증, 발열 등과 같이 급성 염증의 증상이 동반되지만 삼출성 중이염은 특별한 염증 증상 없이 난청 증상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어지러움
진주종성 중이염이 세반고리관을 침범하는 경우에는 심한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안면신경마비
얼굴을 움직이는 안면신경은 유양동과 중이강을 통해 주행하고 있습니다. 진주종성 중이염이나 중이의 염증이 심한 경우 입이 돌아가고 눈이 감기지 않는 안면신경마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응급수술을 요합니다. -
뇌농양
중이의 위쪽으로는 얇은 뼈를 사이에 두고 바로 뇌와 인접해 있습니다. 따라서 중이의 염증이 뇌쪽으로 진행되면 뇌막염과 뇌농양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콧물, 코 막힘 등 감기 증상 동반
흔하게 상기도 감염에 동반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이염의 검사
고실내시경검사
청력검사
고막 검사
고실 측정법
X-ray&3D-CT 영상의학적 검사
중이염 치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