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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니에르병 수술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 닥터 귀코목, 이비인후과 전문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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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검단연세이비인후과 | 조회수 246 | 작성일 2023.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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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검단연세이비인후과 황규린 원장입니다. 오늘은 메니에르병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Q. 메니에르병 진단 기준은 무엇인가요? 메니에르병은 귀가 먹먹해지는 이충만감, 이명, 어지럼증이 동반되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이 메니에르병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1차적으로 환자분의 증상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문진을 먼저 하게 되고요. 두 번째는 우리 전정기능검사라고 하는 어지럼증 검사, 그다음에 전정유발근전위 계측 검사 그리고 전기와우도 검사 그리고 청각기능검사를 같이 시행하게 됩니다. Q. 메니에르병 어떻게 구분할까? 그렇게 해서 우리가 크게 메니에르병을 학술적으로는 여러 가지 진단 기준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임상적으로 봤을 때는 메니에르병이 확실하신 분, 또는 메니에르병이 의심되시는 분 그런 식으로 구분을 해서 보통은 제가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Q. 메니에르병 어떻게 치료하나요? 메니에르병이 정말 확실하다고 제가 진단을 내리고 치료를 시작하는 분은 뚜렷하게 눈이 빙글빙글 도는 회전성 어지럼이 있으면서 동시에 청력검사에서 청력이 떨어져 있으신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이거는 명확한 메니에르라고 진단을 하고 초기부터 바로 적극적인 약물치료를 시행을 하게 됩니다. 뚜렷한 어지럼은 있고 이충만감은 있는데 청력검사에서 청각은 정상을 유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분들 같은 경우는 메니에르병의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마찬가지로 약물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청력이 같이 떨어져 있는 분들의 경우에는 간혹 먹는 약과 함께 고막주사를 동시에 병행하는 경우도 있고요. 만약에 청력이 괜찮다. 어지럼만 있는 경우에는 보통은 먹는 약으로 치료를 먼저 시작을 해 봅니다. 그리고 그렇게 치료를 했을 때 10명 중에 8명은 많이 좋아집니다. 10명 중에 한두 명 같은 경우는 2, 3개월 치료 후에도 조금 길어지는 만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몇 개월 이상 적절하게 약물치료를 하고 생활습관 조절까지 같이 적절하게 시행을 하는 경우에도 만약에 증상이 호전이 없을 때는 내림프낭 감압술이라든지, 또는 고막에다가 조금 더 강한 주사를 넣어서 이 신경기능 자체를 치료를 하는 주사요법까지 써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수술을 결정하기까지는 우리가 한 1년 정도는 약을 써보면서 기다려 보는 경우가 있어서 보통 메니에르병에 있어서 수술은 흔하게 시행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대부분 2, 3개월 정도 적절히 약물을 사용하면 많이 좋아지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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